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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 지진ㆍ화재 대피 훈련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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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10:2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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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지난 12일 '2016 하반기 재난대응 안전부산훈련'으로 부산시 노인종합복지관이 자율 참여해 '다중이용시설 지진ㆍ화재 대피 현장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연제구, 동래소방서, 연제경찰서 등 6개 기관과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주민 등 300여명이 참여해 경주지역의 지진발생으로 복지관 내 가스관이 파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노인복지관을 이용 중인 어르신들은 갑작스런 화재발생 상황에 입을 막고, 머리를 보호하고 대피하는 등 훈련에 적극 참여했고, 복지관 직원들은 매뉴얼에 따른 초기 대응, 신속한 대피안내, 부상자 구호 등 적절한 상황대처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동래소방서의 부상자 구조, 화재진압 실시와 연제경찰서의 폴리스라인 설치, 연제구 보건소의 환자이송 및 유관기관의 시설복구 시연 등 기관간 협업기능 및 응급복구체계를 다시 한번 정비했다.
구청 관계자는 "건물 내 이용자 전원이 대피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몸소 체득함으로써 실제 사고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좋은 훈련이었다"며 "안전모니터봉사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지역봉사단체가 참여해 재난대응 및 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도 주민참여형 체감형 훈련이 지속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본부 news@busan.com
출처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61013000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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