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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제철음식으로 건강도 입맛도 챙겨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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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9 11:38: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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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물, 과일, 수산물 종류 다양....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 풍부
미네랄 풍부한 나물부터 비타민 풍부한 과일, 수산물들
겨울이 지나고 건강과 다이어트에 신경을 써야 할 봄이 찾아왔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면서 비타민 소모량이 3배 가량 늘어난다고 한다.
따라서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나 과일을 충분히 먹어야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전언이다.
봄나물 부터 과일과 해산물에 이르기까지, 건강도 챙기면서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3월 제철음식을 알아보자.
1. 쑥
쑥은 미네랄이 풍부해 몸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이로 인해 체내의 면역력이 높아지고 백혈구를 증강시켜 몸 속의
병균을 제거하고 있다.
또한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피를 맑게 하며 식욕증진, 소염, 진통, 지혈, 해열, 이뇨 등 다양한곳에 효능을 발휘하고 있다.
쑥떡은 쌀에 부족한 칼슘을 쑥에서 보충해 주기 때문에 맛, 영양을 모두 지켜주기도 한다.
2. 꼬막
주로 서해안과 남해안에 서식하는 꼬막은 필수 아미노산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피로회복, 숙취해소, 빈혈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타우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해독작용, 체내 콜레스테롤 저하와
심장의 기능을 회복시켜 준다. 하지만 꼬막 역시 찬 성분을 띄기 때문에 몸이 찬 분들은 양을 자제하는게 좋다.
3. 딸기
비타민C가 풍부한 딸기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고 피부의 저항력을 높여 기미와 주근깨를 예방하고 알레르기, 홍조에 효과적이다. 꾸준히 섭취할 시에는 미백효과까지 볼 수 있다.
또한 피로회복, 빈혈예방, 간 기능 회복, 스트레스 해소, 치주염 예방, 소화기능 촉진 등 다양한 효과를 보여주고 있다.
딸기의 색이 붉을수록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으므로, 좋은 딸기를 고를때는 색이 더욱 빨간 딸기를 골라야 한다.
4. 냉이
쌉쌀하면서도 향긋한 맛이 잃었던 입맛을 되찾게 대주는 대표적인 봄나물 냉이는 3월~4월이 제철이다.
대표적인 봄나물인 냉이는 채소 중에서 가장 많은 단백질을 갖고 있다.
또한 비타민A, 비타민C, 칼슘을 다량 함유한 냉이는 당뇨병, 산후출혈, 변비개선, 시력보호, 숙취해소에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냉이를 보관할때는 손질한 뒤 살짝 데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5. 씀바귀
시골, 들판, 논두렁 어디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씀바귀는 3월15일~4월30일이 제철이다.
씀바귀는 지역마다 쓴귀물, 싸랑부리, 쓴나물, 싸랭이라고 불린다.
잎과 뿌리에 있는 하얀 즙이 맛이 쓰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혀졌다. 이런 쓴맛으로 입맛이 없을 때 식욕을 돋궈주는 역할을 해주기도 한다.
씀바귀의 잎이나 줄기를 잘라보면 쓴맛이 강한 희 즙이 흐른다. 꽃의 지름은 1.5센터미터 안팎이고 노란색의 꽃이 핀다.
6. 가자미
가자미는 봄도다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4~5월이 가장 맛있는 시기다. 가자미는 생선의 평균 단백질 양보다 20% 더 많으면서 필수 아미노산인 리신, 트레오닌이 많은 어류다. 밖에도 지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가자미의 간에는 비타민A, 살에는 비타민 B1, 비타민D 등이 풍부하다.
7. 도다리
도다리 역시 2~5월 사이 산란 시기로 새살이 통통하게 차올라 가장 맛있을 시기다.
'봄도다리', '가을전어'라는 유명한 말이 있을정도로 그 중 도다리 쑥국은 가장 유명한데, 시원하게 우려낸 국물에 마지막으로 도다리를 넣어주면 담백하고 시원한 도다리 쑥국이 완성된다.
8. 우엉
우엉은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일 뿐만 아니라 섬유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에도 좋고, 사포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면역기능 강화는 물론이고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특히 섬유소가 풍부하기 때문에 배변을 촉진해 비만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준다.
우엉은 볶아서 차를 끓여 마시게 되면 무기질이 더 많이 풍부해져 후식으로도 아주 좋은 음식이다.
9. 바지락
바지락은 지방과 칼로리 함량이 낮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매우 효과적이다. 바지락에는 곡류에 부족한 철분, 크롬, 비타민 B12 등이 풍부해 빈형을 예방해주고 조혈작용에 도움을 주며 당뇨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 주기도 한다. 바지락은 된장과
함께 먹으면 바지락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을 보충해주지만 우엉과 함께 먹으면 바지락의 철분을 흡수 막기 때문에 바지락과 우엉은 같이 먹는것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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